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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ab ] 멘토링 1주차 회고록 : "시작이 반이다."

전대홍 2023. 10. 30. 16:24

이미지 출처 : https://f-lab.kr/

드디어 시작한 F-lab


서론

필자는 SI/솔루션 회사에서 1년5개월간의 첫 발자국을 떼었다.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도 많았지만, 회의감도 많이 생겨 퇴사를 하게 되었다.

그 이야기는 아래 회고록으로 남겨두었다.

퇴사회고록

퇴사 후 나는 정보처리기사 시험만 보고, F-lab을 바로 시작하였다. 원래는 6개월 과정을 진행하려 하였으나, 4개월 과정으로 축소가 되어있었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10월18일부터 F-lab을 시작하였다.멘토님은 무신사, 쿠팡에서 개발을 해온 베테랑 개발자 분이셨다.엘라스틱서치를 활용해 검색엔진을 개발해보셨다고 하니 나도 그 부분을 배우고 싶어졌다.아무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1:1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본론

첫 멘토링에서는 멘토님에 대한 소개와, 나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고, 간단히 책 소개와 공부의 방향을 잡아주셨다.

책은 자바의 신으로 공부를 하며, 코딩테스트 공부를 병행하라고 하셨다.

특히 코딩테스트는 강의 한 번 듣고, 문제를 열심히 풀어보라고 하셨다. 또 30분 이상 고민했는데도 갈피가 안잡힌다면 풀이과정을 보며 공부를 하라는 노하우도 알려주셨다.

그리고 11월1일 수요일까지 이력서를 준비해오라고 하셨다. 간단히 이력서를 다듬은 후 이곳저곳 지원하여 면접 경험을 늘려보라고 조언하셨다.

 

멘토링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30분 정도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고, 남은 30분 동안은 간단하게 Java와 CS 지식과 관련된 질문이 오고갔다.

나는 정말 기본적인 질문부터 답변을 하지 못하였고, 자신감은 조금씩 떨어져갔다.

하지만 멘토님은 자신감 있게 대답하라고 하셨고, 모르니 배우러 온거니까 긴장하지말고 잘 생각해서 답변해보라고 응원하셨다.

50%는 답변을 하고, 50%는 답변을 못한 것 같았다.

하지만 어느정도 깊이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갈피가 잡히기 시작했다.

 


해야 할 것

다음 멘토링 까지 해와야 하는 것은

  • Java의 신 공부 ( 할 수 있는 만큼 )
  • 코딩테스트 공부
  • 금일 멘토링 내용 정리 및 공부
  • 이력서 준비 ( 11월1일까지 )

이다.


결론 ( 느낀 점 )

F-lab에서 진행하는 질문 답변 난이도가 상당히 있으므로, 정말 착실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나를 바꾸기 위해 투자하였다면, 정말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에는 나를 바꿔보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목표했던 회사로 내년 상반기에 반드시 취업을 할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 한 걸음씩이라도 꾸준히 나아가며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을 때, "아 정말 열심히 만족스러울만큼 노력하며 잘 살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만큼 살아가고자 한다.

 

화이팅 !!!